(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 열릴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조성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열릴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모둠별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30명 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19일 개별 연락한다.

군은 31일까지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도 함께 모집한다.

위원이 되면 군 정책과 사업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진천군 소재 학교에 다니는 만 10~17세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