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상습 정체구역인 청주 대성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성로 확장 1단계 마지막 구간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주변 건축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공사가 끝나면 옛 중앙초등학교~상당공원 사거리 285m 구간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기존에 준공된 우암산순환로~상당공원사거리(200m), 옛 중앙초등학교~건설회관(135m), 건설회관~옛 법원사거리(130m)가 모두 4차선으로 이어지며 1단계 공사가 끝난다.
영운로~옛 법원사거리 470m(2단계)와 우암산순환로~대성여고600m(3단계), 대성여고~청주대 정문 820m(4단계) 공사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전체 구간은 2.64㎞, 총사업비는 882억 원이다.
청주시는 “단계별 계획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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