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0년 그린캠퍼스조성사업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평가는 △친환경 교정 조성 노력 △대학구성원 친환경 교육과정 △친환경 참여 확산 △친환경 교정 조성 등 5개 영역 14개 요소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전국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돼 1천200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엔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그린캠퍼스 조성 대학에 뽑혀 3년간 3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캠퍼스 조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1.4MW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시스템을 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또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풀꿈환경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