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종합병원 충북 세 번째

[뉴스앤라이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 오는 30일 인증서 교부식과 현판제막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국민의 신뢰와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환자안전기준을 포함한 국제수준(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측면 뿐 아니라 환자·직원안전 등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 이상 달성되어야한다.

충주의료원은 2012년부터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위한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1년 7개월 동안 직원안전교육과 개인위생관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환자안전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등 총 408개 항목에 대한 수검을 통해 지난 9월3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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