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기관단체장 동참

청안면 기관단체장 유언장 쓰기.jpg

[뉴스앤라이프] 괴산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권 통합을 위한 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청안면 기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남창현) 회원 30명은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회의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장례식장을 이용 하자는 내용의 유언장 쓰기에 동참했다.

이날 청안면 기관단체장 31명은 “내가 몸담아 생활하고 있는 괴산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권 통합을 위해 내 생이 다하면 괴산군 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러줄 것을 당부하노라”란 유언장을 작성했다.

유언장을 작성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의 리더로서 생활권 통합에 솔선수범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안면은 지난 7일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권 통합에 앞장서서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개최된 선비고을 청안사랑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생활권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