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일부 보수단체가 예정한 오는 10월 3일 서울 개천절 집회에 전세버스 임차와 운행 일체를 하지 않기로 했다.

조합은 개천절 서울 집회 전세버스 임차·운행을 주제로 전날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강석근 충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불법 집회 운송 차량 대절 거부를 제안했고, 참석자 모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조합은 충북도의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을 지키기 위해 각 차량에 행정명령서를 부착키로 했다.

이외에도 최근 불법자가용 유상운송차량이 조직화되는 추세에 대해 특별단속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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