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도내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 640억 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가 그동안 확보한 산단 진입도로 예산은 2019년 474억 원, 2020년 547억 원이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7% 늘었다.

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신규 사업인 청주 서오창밸리, 음성 용산 산업단지 2곳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오창 테크노폴리스 등 계속 사업 12곳이다.

충북은 최근 10년간 산업단지 수 38%, 산단 면적은 37%가 증가했다. 토지 면적은 전국대비 7.4% 수준이다.

하지만 도는 산업단지 면적이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 산업용지 확보 목표를 연간 330만5천785㎡(100만평)로 설정해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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