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혁신도시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로 선정됐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주도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혁신도시별 협업과제를 발표했다.

충북혁신도시의 대표브랜드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언택트(untact;非對面) 특화교육의 ICT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개방형 혁신연구센터(오픈랩)를 활용한 5G실감 교육콘텐츠 개발, 학습터 구축 등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6월 8일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정부 발표로 협업 업무를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교육 대표과제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조성 △IT 스카우트(학생단) 운영 △버추얼클래스(방과후 화상교육) 운영 △창의미래교육센터 교육 고도화(UP) 추진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 지역발전 프로세스 구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인프라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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