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마을 주민 등 관계자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사리면 마전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마전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마전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 논·밭두렁 소각금지,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체 감시활동 등에 참여해왔다.

그 결과 올해 마을 주민들에게는 단 한 건의 과태료 처분도 없었고 산불도 나지 않아 녹색마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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