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을 위해 외지인이 많이 찾는 업종을 대상으로 맨투맨 홍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터미널, 충주역 등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가진데 이어, 15일에는 여름철 이색관광지인 활옥동굴과 골프장 11개소 방역관리자들과 방역수칙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선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과 대응지침을 설명하고 분야별 철저한 방역준수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중요성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수칙 방법도 교육했다.

충주에선 지난 3월 22일 첫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4개월 가까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광주 확진자가 충주의 한 교회를 방문했고, 이달 초에는 지역 한 골프장을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시는 외부유입에 대한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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