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보은 속리산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15일 의료법인 한마음 의료재단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과 업무협약을 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법주사 템플스테이 사무실에서 있은 협약에 따라 법주사는 하나병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휴식‧체험‧당일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비를 할인한다.

하나병원은 법주사 소속 스님들과 종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종합 건강검진과 병원, 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등의 시설 이용과 진료 시 이용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앞서 법주사 템플스테이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련 의료진과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코자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불교예절, 불교문화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한 속리산 수정봉 산행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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