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 가구, 열대어 키우기로 외로움 극복”
“중장년 1인 가구, 열대어 키우기로 외로움 극복”
  • 안영록 기자
  • 승인 2020.07.0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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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남2마이홈센터‧서원구청, 고독사 예방 ‘마음 잇기’ 추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산남2마이홈센터(센터장 윤장기‧이하 센터)와 청주시 서원구청(구청장 박동규)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 잇기(mind-bridge)사업을 추진해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마음 잇기 사업 일환으로 열대어 키우기(mind-fish:마음을 키우는 물고기)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1차로 수곡2동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열대어 어항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의 안부 확인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센터와 서원구청은 주 1회 센터에서 열대어 먹이를 수령토록 하고 열대어 키우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모임도 운영한다.

열대어 키우기 사업은 ㈜우송과 월드휴먼브리지 후원으로 시작됐다. 서원구청이 사업 총괄을, 센터는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특히 김태균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열대어 키우기 동영상 제작‧교육을 재능기부 해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장기 센터장은 “여러 동물 중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지 않고 관리가 용이한 반려동물로 열대어를 선택했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의 외로움을 해소시키고, 책임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센터와 서원구청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마음 잇기 사업은 수곡2동 중장년 1인 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 연말까지 열대어와 다육식물 키우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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