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1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강순후(54·사진) 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이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강 사무처장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 등을 두루 거친 선거관리 전문가로 전해졌다.

평소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도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강 사무처장은 “2022년에는 20대 대통령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실시되는 만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엄정중립 자세로 모든 직원과 함께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또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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