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판매하는 75ℓ 종량제봉투.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도 종량제봉투 경량화가 추진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종량제판매소는 7월 1일부터 75ℓ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등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100ℓ 종량제봉투 판매를 중단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면서, 청주시도 100ℓ 종량제 봉투 대신 75ℓ 종량제봉투 판매를 도입한 것이다.

75ℓ 종량제봉투는 7월 1일부터 각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장당 1천330원이다.

기존에 구입한 100ℓ 종량제봉투 또한 종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종량제판매소에서 보유 중인 재고 소진 시 판매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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