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후보 선출이 24일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 후보로 재선의 이의영 의원(69·청주12)을 선택했다.

민주당 도의원 27명은 이날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이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경선에는 이 의원과 정상교(59·충주1)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의원별 득표수는 후보 간 사전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6대 청원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 10·11대 도의원에 당선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 경선을 통해 박문희 의원(67·청주3)을 의장 후보로 뽑았다.

미래통합당은 부의장 후보로 일찌감치 오영탁 의원(54·단양)을 합의 추대한 상태다.

도의회는 오는 25일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최종 확정한다. 다음달 7일 개회하는 383회 임시회에선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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