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공동주택 10곳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24곳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취약계층·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0곳을 대상으로 정했다.

대상지 당 지원금액은 자부담액을 포함, 40만원이다.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는 센서에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출입문 차단이 해제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치다.

평상시에는 잠금상태를 유지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2016년 2월 29일 이후 신축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하나, 기존 공동주택은 설치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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