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가 청주 남일면 부대 활주로 인근 논에 불시착했다. ⓒ독자 제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8일 오전 9시26분쯤 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가 청주 남일면 부대 활주로 인근 논에 불시착했다.

훈련기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관 조종사 등 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조종사 등은 훈련기 결함 발생 즉시 비상절차를 수행하면서 활주로 접근 중 정상착륙이 불가해 인근 논에 비상착륙했다”며 “공군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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