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육공원에 조성된 계류장.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단양호 수상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운영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관광전략팀(043-420-2922)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민간위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은 18억 원을 들여 1만1천686㎡에 카약과 조정 등 무동력 수상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계류장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현재 공사 중인 시루섬 나루(단양역 앞 수변)와 상진나루(상진 하상주차장 수변) 등 2곳의 계류장이 올 연말과 내년 6월 차례로 개장하면 단양강 수상레저 관광 인기는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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