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안영록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소비여력 강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권 지급은 도내 처음으로, 활동비 중 일부를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다.

월 30시간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활동비 27만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천원을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5만9천원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해 현금 18만9천원과 상품권 14만원을 합쳐 총 32만9천원을 받는 것이다.

앞서 보은군은 5월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전 사전 교육 때부터 발 빠르게 상품권 수령 동의서 받아 보은군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 1천425명 중 비동의자 18명을 제외한 1천407명의 지급 동의서를 접수했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사업은 앞으로 4개월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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