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안영록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6일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열 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마스크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간 거리를 띄워 자리를 배치하는 등 코로나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혁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고 전했다.

현충일 당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은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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