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천 본사 전경.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국내 승강기 분야 최대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제5산업단지 이전 결정 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건축과 인력, 환경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원활한 이전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엔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건축을 위한 허가가 이뤄졌다.

앞으로 건설기술진흥법상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절차만 이행하면 착공이 가능한 단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조기 착공과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까지 차질 없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을 위한 추진 체계를 재확립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기업 8천800여 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적극 행정 우수지역 평가 친화성 부문에서 22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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