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는 18일 엄태석 총장 직무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과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 사태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숙희 대원대 총장 지명을 받은 엄 총장대행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들도 동참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인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엄 총장대행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지금, 이 캠페인을 통해 작지만 큰 희망과 응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서원대도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채훈관 유원대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1학기 이론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서원대는 실험·실기·실습 등 일부 교과목의 제한적 대면수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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