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 소득보전 특별지원금으로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보전 특별지원금 사업은 코로나19로 기본 농업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해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농업인 소득보전(코로나19 피해계층 특별지원)의 총 예산은 8천880만원이다.

이 가운데 군비는 60%인 5천328만원, 도비는 40%인 3천552만원이다. 지원농가는 296가구다.

지원기준은 3월 건강보험료 기준, 농업인 감면대상(1~4분위 대상자 3만2천970원 이하)이다. 6월말까지 농가당 3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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