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소규모·영세사업자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충북근로자건강센터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창산단에 충북근로자건강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4일 올해 근로자건강센터 신규 설치 지역으로 청주와 전남 목포를 각각 선정했다.

센터에는 의사와 간호사, 작업환경 전문가 등이 상주하며, 직종별 건강유해요인(물리·화학적)에 대한 건강 상담을 한다.

뇌심혈관계·근골격계 작업성 질환예방 등 산업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직업병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센터를 운영할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오는 6월까지 설치 및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개소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내년 근로자건강센터 분소 추가 설치 응모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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