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의 희망메시지 챌린지가 눈길을 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함께 노력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보자’ 는 희망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극복 응원이나, 진천사랑상품권 사용 권장 등 여러 희망 메시지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 후 다음 응원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길원 협의회장은 “지금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 모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연합회 등 9개의 여성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