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임동현·김국기·박재완 후보(왼쪽부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청주10(청원구)‧영동1‧보은군 선거구에서 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졌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0분 현재 청주10선거구 개표율은 90.81%를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임동현 후보가 17,527(45.83)표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이유자 후보 1만6천555(득표율 43.29%)표, 정의당 이인선 후보는 4천154표(득표율 10.86%)로 집계됐다.

개표율 99.66%인 영동1선거구는 미래통합당 김국기 후보가 7천199(득표율 50.45%)표로, 더불어민주당 여철구 후보(5천192표, 득표율 36.38%)와 정의당 박보휘 후보(1천878표, 득표율 13.16%)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하다.

보은선거구는 개표율 99.98%로, 미래통합당 박재완 후보(8천215표, 득표율 40.65%)가 더불어민주당 황경선 후보(5천817표, 득표율 28.78%), 무소속 박경숙 후보(6천176표, 득표율 30.56%)를 크게 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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