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 청주청원 선거구에 출마한 4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의 5선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30분 청주청원 선거구 개표율은 73.73%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변 후보는 3만7천129(득표율 52.26%)표를 얻어 3만2천146(득표율 45.25%)표인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앞서 변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54.9%로 김 후보(42.7%)를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행정고시(16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다.

청주‧청원 통합 전인 2004년 17대부터 2012년 19대까지 옛 청원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그는 통합(2014년) 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4선 의원이 됐다.

변 후보는 “청주시민과 청원주민께서 내리 5선을 만들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방사광가속기, 반드시 유치하겠다. 청주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드시 저지하겠다”면서 “청원을 발전시킬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만들어 빠른 시간 내에 주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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