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재선의 제천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21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 현재 개표율은 73.02%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엄 후보는 3만7천558(득표율 54.34%)표를 얻어 3만672(득표율 44.38%)표인 현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를 이기고 있다.

제천‧단양 두 지역 모두 우세를 보여온 엄 후보는 “일할 기회를 준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 기간 드린 약속을 더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핵심 공약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며 “제천·단양 성공시대를 열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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