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 야간조명.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탄금호와 중앙탑 일원, 수안보족욕길이 야간관광지로 더욱 빛날 전망이다.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100선’에 중앙탑을 비롯한 탄금호 일원과 수안보족욕길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야간관광은 국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공사가 올해 추진하는 신규 핵심 사업.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야간관광 테마여행주간 운영과 디렉토리북 제작 등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된다.

▲탄금호 무지개 길 야경. ⓒ충주시

시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281만 건 등 370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충주와 단양에서 각각 2곳씩 모두 4곳이 뽑혔다.

한편 충주시는 하반기에 우륵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 탄금호 일원이 밤에도 더욱 빛나도록 할 계획이다.

▲수안보족욕길-벚꽃길 야경.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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