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회장. ⓒ충북뉴스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이상호 회장)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과 함께 우리 지역의 미래비전과 현안들을 해결할 ‘일꾼’을 뽑아야 하는 의미도 함께 있다.

원하는 일꾼을 선출하는 일, 투표 참여로 이뤄진다.

필자가 살고 있는 증평군의 평균 연령은 42.2세다. 전국 및 서울의 평균 연령보다도 낮으며, 인구비례 유‧초‧중‧고 학생이 많은 학부모가 많은 젊은 도시다. 이들을 위해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가 필요하다.

내 아이가 생활하고 성장하면서 차별받지 않고, 이 도시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도시’로 발전시켜줄 수 있는 일꾼이 당선됐으면 한다.

다변화된 지역 환경과 어려운 경제적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리더, 선거철이 아니어도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인물, 당선 후에도 지역민과 약속을 잊지 않고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 정치적 평가보다는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정확히 제시한 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

투표장에 가기 전 후보자의 홍보물을 제대로 살펴 우리 일꾼은 ‘표’로 결정하자. 인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철한 판단으로 한 표를 행사하자.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선거공약과 인물을 보고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하자.

선거 후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축하하며 증평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길 바라본다.

우리 모두 꼭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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