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안영록 기자) 영동군이 미세먼지와 도로변 분진 제거를 위해 노면 분진흡입차량을 운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노면 분진흡입차량은 도로변에 적치 된 쓰레기와 함께 노면의 미세먼지까지 고압으로 흡입한다.

흡입된 미세먼지는 특수필터를 통해 최대 98%(미세먼지 PM-10, 초미세먼지 PM-2.5)까지 제거된다.

군은 이 차량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주 3~5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량은 차량 특성상 소규모 도로는 운행이 제한적일 수 있고 한 개 차로를 점유해 작업이 이뤄지다 보니 교통 흐름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군민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