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자료 사진.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8월에 열린다.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1회 음성품바축제를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20회 음성품바축제엔 34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29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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