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왼쪽) 전 청주시의장과 탤런트 송기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가 미래통합당 김수민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선거캠프 명칭을 ‘내일캠프’로 정했다”며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영호 선대위원장과 함께 조만간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 승리를 위한 3대 공약도 내놨다.

▲오창 소각장 결사 저지 ▲청주국제공항 중심으로 한 북서부벨트(내수~오창~옥산~오송) ▲문화와 관광, 청년창업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청주! 청원구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구축이다.

오창 소각장 저지를 위해선 감사원 감사청구와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예정)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의견 반영 대폭 강화와 폐기물처리시설 기존 민간업체의 국영(공영) 전환 추진(시범사업)과 폐기물처리시설 공공관리제 도입 등도 공약했다.

또 수도권내륙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주요 철도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반영, 청주공항 활주로 국제규격화와 국제노선 다변화 추진도 밝혔다.

‘미호천 바람길 숲’ 조성 등을 통한 시민 레저‧문화‧체육활동 공간 구축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동부창고-율량사천지구 청년 문화거리(신규 조성)–정북동토성 관광지 개발-밀레니엄타운-오창미래지생태공원과 오창어린이수영장(신규 조성), 오창스타트업파크(신규 조성)-내수 사주당 태교랜드 등을 잇는 청원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구축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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