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A(51)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

지난달 25일 경기 이천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그는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음성군은 “A씨는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받았고, 2회 연속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B(46·여)씨 등 일가족 4명은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날 기준, 도내 코로나 확진자 33명 가운데, A씨를 포함, 모두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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