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제천 생활치료센터 입소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15일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 26명이 완치돼 퇴소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생활치료센터에는 청풍리조트에 155명(3월 8일),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110명(3월 9일) 등 총 265명의 경증환자가 각각 입소했다.

제천시는 “환자 퇴소는 대구시에서 버스를 이용해 일괄 이송하고 있다”며 “철저한 퇴소과정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지난 9일부터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해 의료, 방역, 급식 등 8개 부문 지원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이상천 시장은 “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 전원이 조속히 쾌유해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천시의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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