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괴산군에 2022년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공공급식 부문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에는 내년까지 도비 등 2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2년에 걸쳐 추진되는데, 1년차인 올해는 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를 마친다.

2년차인 내년에는 센터 건축과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최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입농산물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로컬푸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도는 괴산군 외에도 2024년까지 도내 4개 시‧군에 추가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만들어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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