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군은 군청 민원과 현관(도로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5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민원인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직불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은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으로 당분간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발급할 수 있는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 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89종이다.

군은 증평읍사무소 2대(오전 9시~오후 7시30분)와 도안면사무소 1대(오전 9시~오후 6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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