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오른쪽 세번째)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출마 회견에 참석한 손학규(가운데)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창록예비후보선거사무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최용수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4일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생당은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해 만든 정당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이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정부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지방화 정치 철학을 이루고자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기업 경제력을 강화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치 지망생들이 실력을 갖춰 민생, 실용, 경제 주역이 되도록 운동장을 만들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치 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충주 성남초와 충일중학교, 충주상고를 나와 6·7대 충주시의원을 지냈다.

이날 회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창록 민생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서원), 한종설 전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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