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지역현안 216건을 정당 6곳에 4‧15 총선 공약사업으로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등에 도가 제안한 사업은 유관기관 제안과 발굴 회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충북도 사업은 80건이다. 이 중 중앙당 공약이 52건으로 ▲충북 의대정원 증원 ▲행복결혼공제사업 국가사업 추진 ▲청년 다이나믹필드 조성 ▲청주국제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 육성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이다.

분야별로는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이 15건으로 가장 많다. 신성장 산업이 8건, 복지·환경 7건, 성장기반 조성 8건, 관광·체육 4건, 균형발전 4건, 인재양성 6건이다.

나머지 28건은 지역구 공약으로 ▲충북형 농시 조성 ▲농촌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확대 ▲농가 기본소득보장제 추진 ▲청주공항 주변 복합신도시 조성 ▲충북대학교 예술대학 설립 등이 반영됐다.

도내 11개 시·군에선 총 136건의 공약 사업을 발굴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30건, 음성군 21건, 단양군 20건, 진천군 14건, 괴산군 12건, 충주시 10건, 영동군 9건, 옥천군 7건, 보은군 6건, 제천시 4건, 증평군 3건 등의 순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