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상혁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어촌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체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소독제 등을 비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실과소 및 읍·면 담당마을 공무원들은 이날 일제히 읍면 출장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다중집합장소인 경로당과 마을회관에는 손소독제를 보급하고 예방홍보 포스터도 부착했다.

각종 행사장과 보은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발열체크를 하고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군은 해외여행 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043-540-5613)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