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가짜뉴스’ 생산·유포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 불안과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허위조작정보의 유통이 늘고 있어서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에 전담팀을 편성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췄다.

이 팀에선 ▲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감염자 등을 특정한 명예훼손 ▲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 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방해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허위조작정보가 확인되면 사이트 운영자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있다.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개인정보 유출, 병원 폐쇄 등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는 신속히 내·수사에 착수, 최초 생산자 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도 추적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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