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고구려문화축제인 온달문화축제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올해 개최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쌍둥이들의 대잔치 5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5~26일 단양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연다. 여기에는 130여 쌍의 쌍둥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38회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5월 28~31일 소백산과 상상의 거리, 수변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보기 드문 고구려 문화축제로 꼽히는 온달문화축제는 10월 23~25일 개최한다.

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4년 연속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되면서 품격을 높인 이 축제는 지난해 4만명 가까운 유료 관람객이 찾으며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주요 축제 개최 일정을 신속히 결정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축제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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