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조형물 변경 디자인 1안. ⓒ충북도
▲도계조형물 변경 디자인 2안.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광역자치단체 경계 지역에 설치하는 도계조형물 변경을 추진한다.

도는 용역을 통해 마련된 2개의 기초 시안을 가지고 권역별 공청회를 열어 도민 의견을 수렴,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17일 옥천 충북도립대학교(남부권)를 시작으로, 29일 청주 충북연구원(중부권)에서, 30일 충주시청(북부권)에서 열린다.

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선 추진상황과 디자인 시안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참석 도민들과 의견 교환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청회 후 2월에는 SNS 및 홈페이지, 대면조사 등을 거쳐 선호도 조사를 한 후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적으로 도계조형물 교체‧설치 공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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