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 1천137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9.8% 늘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활동 지원 사업 407억 원,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등 22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4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50억 원, 기타 복지 증진 사업에 198억 원 등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장애인 자립을 위해 311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1천800여 명의 사회 참여를 유인한다.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선 지난해 중중장애인 365돌봄센터를 마련, 사회적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주간보호시설 확대와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에 350억 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수당 225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돌봄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위치 추적 단말기 및 통신비 지원으로 실종자 예방에 힘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사업 대상자는 220명으로 확대한다.

성인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참여자 욕구와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도 1만5천36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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