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국내 첫 뮤지컬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을 지원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스토리 뮤직 필름과 군은 지난 26일 기획개발비 3억 원과 단양지역 로케이션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는 영화 배경의 절반 이상을 단양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단양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도 영화 소품으로 채택하는 한편, 희망하는 단양군민들을 엑스트라로 활용키로 했다.

내년에 크랭크인할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판 '라라랜드'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은 202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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