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연풍면 괴정마을(48가구)과 감물면 원이담마을(38가구)에 대한 LPG 소형저장탱크(사진) 보급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배관망, 가스보일러, 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국비 등 6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로 그동안 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했던 괴정마을과 원이담마을 주민들은 배달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두 마을 주민들은 도시가스처럼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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