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와인터널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와인터널 품격이 한 단계 높아졌다.

영동와인터널 직원 모두가 전문와인관리자(Sommelier‧소믈리에)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4회 소믈리에자격검정에 응시한 와인터널 관련 공무원과 종사자 7명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핵심시설인 영동와인터널 운영을 총괄하는 힐링사업소 김효기 운영팀장과 사업소에 상주하며 관광지 운영관리 컨설팅을 맡고 있는 LH총괄관리사업단 유원석 차장이 나란히 합격했다.

와인판매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영동디어와인유통(대표 배지열) 소속 직원 5명도 소믈리에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영동와인터널은 전 직원이 소믈리에가 됐다.

소믈리에 검정은 와인기초 상식 등 1차 필기시험에 이어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서비스실무 능력을 검정하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김효기 힐링사업소 운영팀장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소중한 결실을 얻어낸 와인터널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종사원 모두가 와인 전문가로 입증된 만큼 방문객에 대해 한 단계 높은 전문적이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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