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우익원(사진) 사리면장이 12기 향부숙(숙장 강형기) 수료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료식은 전날 영동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있었다.

향부숙(鄕富塾)은 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설립한 공무원 교육기관이다.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글방’이란 뜻이 담겼다.

우 면장은 수료식에서 그동안 연구한 과제인 ‘육지에 염전을 창조하다’를 주제로 괴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와 연계한 육지염전 활용방안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향부숙을 통해 배운 새롭고 다양한 내용을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괴산 특색을 살린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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