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의 수업 모습.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는 8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R&D 대전에서 예정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R&D 대전은 기업과 마이스터고 간 협력을 통해 우수한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선 취업-후 학습’ 확산에 공로가 인정된 기관을 표창하는 자리다.

국내 유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는 ▲72개 우수 반도체 기업체와 산학협력(MOU) ▲반도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약기업 및 기관과 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7년 연속 취업률 100%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반도체고와 함께 수상하는 ㈜큐에스아이는 충북반도체고 졸업생들에게 대학교 계약학과 지원, 인턴십 교육, 교재개발, 재학생 반도체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서 큐에스아이는 2014년 2월 충북반도체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으며, 올해 4명의 학생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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