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당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핵심당원들은 “현행 소선거구제하에선 유권자 50% 이상이 사표가 되는 현재의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창록 서원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여야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무산시키려는 시도는 반민주적이고 시대 역행적인 망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충북도당 핵심당원들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치개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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